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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파리 도시브랜딩
    오늘의 인사이트 2017. 4. 25. 12:39

    `I - SEOUL - U` 라는 브랜드로 새로이 발표한 서울 도시브랜드.
    국민공모를 통해 만들어졌다.
    발표된 이후,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서울의 도시 브랜딩은 현재도 다양한 제품과 홍보물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Behance를 통해, 평소 팔로잉하던 일러스트 작가가 있다.
    그의 이름은 Vincent Mahé.
    프랑스 리옹을 기점으로 작업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로, 그의 작품은 언제나 화사하면서도 일관된 색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그림을 그려내고 있고, 단순한 그림이지만 굉장히 꽉 차있는 멋진 작품을 그려낸다.

    그가 이번에 파리와 손을 잡고 도시브랜딩에 나섰다.




    파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에펠탑이 PARIS의 A를 아이콘화하여 표현하였고,
    i는 소문자로 나타내어, 도트는 파리가 갖고있는 매력과 다양한 관광명소의 정보, 파리의 느낌을 의미하고 있다.

    파리라는 이름 자체만으로도 황홀함이 느껴지기에 별다른 미사여구 없이 그저 PARIS 만으로 도시를 표현하였다.
    전체적인 구도는 파리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그려내는 구조로, 타이포그라피 로고가 만들어졌다.



    파리의 관광서 및 모든 관광 브로슈어들의 브랜딩
    Vincent Mahé의 작품이 녹아들어있다.

    그는 각 책자의 활용도에 맞게, 파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카툰형식으로 그려냈다.


    다양한 언어로 제작되었고, 한글로된 파리지도가 눈에 띈다.
    갖고 싶은 여행지도.

    하나의 작품이 된 트렌디한 제작물이 나왔다.











    Vincent Mahé 의 스케치를 보면 재미있으면서도, 파리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을 그려내며 
    브로슈어를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파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냈다.
    파리의 아름답고, 황홀하며, 로맨스가 흐르는 느낌을 표현해냈다.

    연인과 함께 오면 좋은 도시, 혹시 없더라도 새로운 만남이 기다리는 도시.
    로맨틱한 도시, 파리.












    Vincent Mahé 를 사랑하는 나로써는 이 작품만으로도 파리를 더 가고싶게 만들고, 일러스트의 사람들처럼 살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성공적인 프로젝트라 생각된다.

    도시브랜딩은 그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나의 사랑하는 도시`를 느끼게끔하고
    여행자들에게는 `나의 살고 싶은 도시`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도시 브랜딩이 아닐까 생각한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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