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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토론을 보고 있으면 정해져있는 주제가 있음에 불구하고후보들의 논점이 다른곳을 향하고 있음을 누구나보더라도 알 수 있었다.토론의 주제가 아닌, 상대를 향한 네거티브에 초점이 맞추어져차선을 따라 달리지 않고, 중앙선을 침범하여 죽기살기로 역주행하며 어수룩한 운전을 하는 모습으로 보여졌다.글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다.엔딩을 생각하고 글을 쓰면서, 처음에 시작한 생각을 오롯이 글에 담아 이끌어 나가 글을 마칠 때에는 작가가 생각했던 그 엔딩에 도착할 수 있어야한다.논지를 벗어나지않고 트랙을따라 결승선을 통과한 글이야말로독자들에게 작가의 생각을 잘 전달한 승리한 글이라 할 수 있다.시작한 글을 흔들림없이 마침표를 향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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