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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카페
    매일의 사진 2017. 5. 1. 11:30


    이름부터 인상적인 이곳
    동부이촌동에 위치한 이름난 카페

    헬카페.



    10년전 할머니댁이 이촌동이라 자주찾던 곳이었는데 
    시간에 물들어 오래된 상가건물 2층에 매력적인 목재간판과 입구가 시공간의 입구인 마냥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어두운 조명과 짙은 목재 인테리어
    재즈노래, 바를 제외하고는 장식하나 없이 깔끔했다.
    2인테이블 몇개와 예닐곱명이 한상에 앉을 수있는 곳이 있다



    그리고, 나와 아내가 앉은 바 테이블.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로도 운영된다



    그래서 메뉴판도 두가지
    하나는 커피, 하나는 주류.
    그리고 따뜻한 물수건과 한잔의 물

    옛다방의 노스탤지어



    바리스타이면서 바텐더가 정성스레 주문한 음료를 만든다



    아내가 주문한 탄산생강차.




    내가 주문한 아메리카노



    커피가 나올 때까지 주변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찻잔


     


    아메리카노다
    헬카페라는 이름답게 묵직하고 강한 풍미가 코끝을 자극하면서 혀를 따라 넘어간다.
    마실때 뜨겁지않도록 적당한 온도로 내린 바리스타의 배려
    카페에서 빈 다음으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귀로는 재즈를


     


    눈으로는 헬카페를 천국으로 만들어주는 요소들을 감상하며
    오랜맛에 좋은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긴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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